복잡한 기술 쉽게 설명하는 ‘기술설명형 홍보영상’ 시장 확대 (Businesskorea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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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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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 홍보영상 시장은 단순 브랜드 광고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 구조와 제품 원리, 지식재산(IP) 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설명형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IT·바이오·공공기관 등 기술 기반 산업군에서는 복잡한 기술과 사업 구조를 이해관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기업들이 투자유치(IR), 해외 바이어 상담, 정부지원사업 발표, 산업 전시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늘고 있다. 그러나 첨단 기술이나 연구개발 기반 사업의 경우, 비전문가 입장에서 개념 이해가 쉽지 않아 전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제품 구조나 특허 기반 기술, 연구개발 성과 등을 텍스트나 정적인 이미지로만 설명할 경우 정보 전달력에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복잡한 기술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산업홍보영상 제작 방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에는 제품 작동 원리와 기술 구조를 3D 기반으로 구현하는 영상 제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기술 장벽이 높은 반도체·바이오·제조·IT 분야에서는 단순 촬영 중심의 콘텐츠만으로는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 기술소개 영상 제작과 같은 형태의 콘텐츠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제품 구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3D 제품홍보영상 제작이나 특허 기술을 시각화한 콘텐츠 역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기업의 IR 자료 구성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자나 해외 바이어에게 기술 경쟁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기업 IR 영상 제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기술기반 기업 전문 홍보영상 제작업체 엠엔케이(MNK)는 자사가 운영 중인 지식재산영상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통해 산업별 기술설명 콘텐츠 제작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에는 제조·IT·바이오·공공기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사례가 정리돼 있으며, 제품 소개 영상과 함께 3D 모델링, 3D 렌더링, 드론 촬영 등을 활용한 산업·기술 시각화 콘텐츠도 포함돼 있다. 특히 제품 작동 원리와 특허 기반 기술, 사업 구조 등을 보다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례가 다수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영상 기획과 편집, 그래픽 작업 과정에서 AI 기반 제작 공정을 적극 활용해 제작 효율과 시각적 표현력을 높이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 AI 자동화보다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정교하게 기획하고 제어하는 역량이 결과물 완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보고 있다.


엠엔케이 관계자는 “최근 기업 및 기술 홍보영상은 단순 광고를 넘어 기업의 기술과 사업 구조를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하는 자료 성격이 강화되고 있다”며 “특히 해외 바이어 대응, 투자유치(IR), 정부지원사업 발표 과정에서 기술 기반 영상 콘텐츠 활용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