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할인까지 하는데 왜 주문이 안 들어오는지에 대한 기업 응급실 진단. 평소 판매하던 제품을 가격만 낮추는 것보다 명절에는 소비자가 선물로 선택해야 할 이유를 보여줘야 합니다. 평소 제품 사진 그대로 사용, 선물 대상 설명 부족, 명절 선물세트 구성과 포장 부족, 명절 직전 급한 홍보 시작을 점검합니다.
오늘의 처방: 선물할 대상 정하기, 명절 구성 보여주기, 시즌 콘텐츠 준비, 미리 홍보하기. 명절 마케팅은 할인 행사가 아니라 우리 제품을 선물해야 할 이유를 만드는 일입니다.
탐험가 케케씨의 보물지도
이번 추석에 가족과 떠나기 딱 좋은 자연 속 힐링스팟 ‘힐링파크 쑥섬쑥섬’
긴 연휴,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쉬어가는 시간은 어떨까요?
이번 케케씨의 보물지도에 담긴 곳은 자연과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파크 쑥섬쑥섬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천천히 둘러보며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랜딩페이지(Landing Page)는 사용자가 광고나 검색, SNS 등의 링크를 클릭했을 때 처음 도착하는 페이지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정보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특정 서비스나 상품에 관심을 가진 고객에게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 제작 광고를 클릭했다면 회사 메인 홈페이지보다 제작 특징, 포트폴리오, 상담 방법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즉, 광고가 고객을 ‘유입’시키는 역할을 한다면 랜딩페이지는 유입된 고객을 문의·상담·구매와 같은 전환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혼자 홍보할 때보다 효과 2배! 고객을 끌어모으는‘타이인 마케팅’이란?
타이인 마케팅(Tie-in Marketing)은 특정 이슈, 시즌, 콘텐츠, 이벤트 등과 브랜드나 상품을 연결해 홍보하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이나 주제를 활용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추석을 앞두고 여행 기업이 ‘추석 연휴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거나 서비스 기업이 ‘명절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꼭 직접적인 상품 판매로 연결하지 않아도, 시기와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자연스럽게 접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새로운 관심을 만들어내기보다 이미 고객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와 우리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이슈나 콘텐츠와 우리 브랜드를 연결해 홍보하는 것을 타이인 마케팅이라고 해요.
케케씨의 탐구생활
“품절 임박!" 소리 들으면 왜 더 사고 싶을까?
소비자 마음 흔드는 ‘희소성 마케팅'의 비밀
추석만 되면 유독 눈에 띄는 단어가 있습니다.
"한정 수량", "명절 에디션", "사전예약 한정가" !
그냥 다들 쓰니까 따라 쓰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구매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강력한 효과가 있는 걸까요?
케케씨가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한정 마케팅'의 비밀 을 탐구해 봅니다.
1975년에 이미 답이 나와 있었습니다
워첼(Worchel)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초콜릿칩 쿠키를 맛보고 평가하게 했습니다. 한 그룹에는 쿠키 10개가 든 병을, 다른 그룹에는 똑같은 쿠키가 2개 든 병을 건넸습니다.
쿠키는 완전히 동일했고요. 결과는 2개짜리 병의 쿠키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 흥미로운 조건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10개였다가 실험 도중 2개로 줄어든 경우인데요. 이때 평가가 가장 높았습니다. “원래 적은 것”보다 “많았는데 줄어드는 것”이 더 강했던 겁니다.
여기서 케케씨가 주목한 건 명절이라는 시기입니다.
명절 상품은 이 조건을 자연스럽게 갖추고 있습니다.
파는 기간이 정해져 있고, 지나면 사라지고, 다음 기회는 반년 뒤니까요.
실제로 시장도 그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은 2024년 61.6%에서 2025년 72.6%로 올랐고, 롯데마트도 2023년 55%에서 2025년 70%로 늘었습니다.
“지금 안 사면 놓친다”는 감각이 실제 구매 시점을 앞당기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 회사에 적용해본다면
진짜 한정으로 만드세요.수량이든 기간이든, 끝나면 진짜로 끝나야 합니다. 매번 연장하는 한정은 한 번 들키면 다시는 통하지 않습니다.남은 양을 보여주세요.“재고 8개”, “사전예약 D-3”처럼 줄어드는 게 보이면 효과가 커집니다. 실험이 정확히 그 조건에서 가장 강했으니까요.이유를 붙이세요.“명절 물량만 별도 생산”, “계절 원료 소진 시 종료”처럼 왜 제한되는지가 설명되면 신뢰가 붙습니다.
케케씨 한마디. 희소성은 없는 걸 있는 척하는 기술이 아니라, 있는 한계를 정직하게 알리는 기술입니다.